'위탄3' 안재만, '빌리진'으로 멘토 김소현 반하게 만들다

오민희 기자 2012. 10.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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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오민희 기자] 스무살 청년 안재만이 자신만의 색깔이 물씬 묻어나는 편곡으로 극찬받았다.

안재만은 2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에서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빌리진(billie jean)'을 열창해 멘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안재만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로 반주를 시작, 원곡에는 없는 애드리브로 곡을 마무리하며 '빌리진(billie jean)'을 재탄생시켰다. 안재만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멘토 김소현의 박수가 쏟아졌다.

김소현은 "저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가서 안아드리고 싶어요"라며 사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노래 강약조절이나 무대매너 뿐 아니라 집중하는 자세도 정말 좋았어요"라며 마음에 와닿는 멋진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김연우는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고, 자신만의 소울도 잘 묻어나서 좋았다"며 안재만을 합격시켰다.

김태원 역시 안재만의 편곡에 높은 점수를 줬다. 그는 "마치 마이클 잭슨이 자기의 억울함을 넋두리하는 것을 대신 불러주는 듯 한 느낌이었다"고 극찬하며 안재만을 합격시켰다.

한편, '위대한 탄생3'에는 유진이 MC로 나선 가운데 가수 김태원과 김연우, 뮤지컬배우 김소현,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멘토로 참여한다.

사진=MBC '위대한 탄생3'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 1020minhe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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