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더 포근..주말 전국 비
[뉴스데스크]
서울 도심에서도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영상은 오늘 보라매공원 모습인데요.
공원길 사이로 붉고 노란 색상이 어우러져서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심 단풍은 수도권과 청주, 대전 등 중부 대부분 지역과 남원과 거창, 안동 등 남부 내륙지역까지 내려갔습니다.
지난해보다 이틀에서 열흘 정도 빠른 셈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주요 단풍길 감상을 위해 오늘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낙엽도 쓸지 않고 관리한다고 하니까 가족과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죠.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20도, 광주 22도 등 오늘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높겠습니다.
그래도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겠으니 체온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중북부 일부방에서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풍을 타고 서쪽의 구름대가 밀려왔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20도, 세종시는 19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 광주와 부산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문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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