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뇌경색 투병? "말하는 데 어려움 겪어"

2012. 10. 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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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 가수 나훈아가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가수 나훈아(65·본명 최홍기)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지 < 우먼센스 > 11월호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여름 뇌경색 증세를 보였으며 현재 양평 자택에서 양·한방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의사 표시가 가능할 정도로 병세가 호전됐지만 여전히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 우먼센스 > 보도의 내용이다. 이 같은 사실은 지인들조차도 알지 못했을 만큼, 깜짝 뉴스여서 연예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뇌경색은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해 뇌 조직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증세를 말한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를 두고 진실공방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뇌경색이 심각하지 않으며 올 초부터 일본과 괌을 오가며 무대 복귀에 대한 열정을 보여 왔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특히 관계자들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온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나훈아는 최근 아내 정수경 씨와 이혼소송을 벌이는 등 다시 한 번 시련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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