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공연 힘들어"..나훈아, 뇌경색 투병 요양중

2012. 10.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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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강내리기자] 나훈아(65)가 뇌경색으로 요양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지 '우먼센스' 11월호가 나훈아가 투병 중인 사실을 단독으로 밝혔다. 11월호를 통해 "나훈아가 지난 여름 뇌경색 증세를 보였다"며 "현재 양평 자택에 머물며 양·한방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현재는 나훈아의 상태는 호전된 상태다. 의사 표현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 걸로 알려진다. 하지만 여전히 말을 할 때 마다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 일부 언론이 보도한 괌 방문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건강 문제로 공연도 힘든 상황으로 알려졌다. 나훈아는 일본 고정 팬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국내 디너쇼 때마다 일본에서 건너온 팬도 상당했다. 최근에는 일본 공연 기획자들이 공연을 기획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뇌경색 증세로 당분간 국내외 공연이 어려운 상태라고 우먼센스는 전했다. 잡지는 측근의 말을 빌려 "은퇴무대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건강이 회복되면 모든 팬들이 인정할 최고의 은퇴 무대를 갖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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