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뇌경색 투병 밝혀져..집에서 요양 중

조선닷컴 2012. 10. 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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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수 나훈아(65)가 뇌경색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지 우먼센스 11월호에 따르면 나훈아는 올여름 뇌경색 증세를 보여 현재 경기 양평 자택에 머물며 양, 한방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 매체는 나훈아가 의사 표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병세가 호전됐지만, 여전히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뇌경색은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뇌조직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는 병을 말한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나훈아가 뇌경색 증세를 보인 것은 맞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가벼운 이상이 있는 정도로, 건강에 별다른 문제는 없어 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2007년부터 은둔생활 중인 나훈아는 세 번째 부인 정 모 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 아내 정씨는 지난해 8월 나훈아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정씨 측은 혼인 파탄의 원인이 나훈아의 부정행위와 악의적 유기에 있다고 주장했고, 반면 나훈아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 11일 법원은 정 모 씨의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나훈아와 정씨는 지난 1985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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