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PT 여신' 나승연 예능 출연 "그간 방송 기피한 이유는.."

고재완 2012. 10. 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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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유창한 프레젠테이션을 펼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나승연이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나승연은 평창 올림픽 유치에 성공 후 '더반의 여신'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을 당시 방송에 전혀 나오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우선 "평창올림픽을 위해 10년 넘게 준비해온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10분도 안 되는 짧은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갑작스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나승연은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12년 동안 영국, 말레이시아, 덴마크, 캐나다 등을 돌아다니면서 보냈다"며 "외국을 돌아다니면서 지낸 어린 시절은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덴마크에서는 금발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아이들에게 동양인이라고 놀림을 받았고 심지어 '한국입양아들은 강아지보다도 못하다'고 말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하며 "덴마크에서 영국으로 갔을 때에는 오히려 덴마크의 북미발음이 놀림거리가 되면서 학교와 집만 왔다 갔다 하면서 외톨이로 지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나승연은 가나에서 온 친구가 손을 내밀면 차츰 적응해나가기 시작했고 반장까지 되면서 인종차별을 극복해갔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평창올림픽 유치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국에서 오랜 생활을 한 가수 존박과 함께 한국과 외국의 문화차이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한다. 또 '두드림 특강'에서는 한국어로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에 긴장하면서도 막상 특강이 시작되자 'PT의 여신'답게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

나승연이 출연하는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27일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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