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뉴스엔 이민지 기자]

'더반의 여신' 나승연이 외국을 돌아다니며 외로웠던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유창한 프레젠테이션 이후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나승연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나승연은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12년 동안 영국, 말레이시아, 덴마크, 캐나다 등을 돌아다니며 보냈다"고 밝혔다.

덴마크에서는 금발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아이들에게 동양인이라고 놀림을 받았고 심지어 "한국입양아들은 강아지보다 못하다"고 말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또 덴마크에서 영국으로 갔을 때는 오히려 덴마크의 북미발음이 놀림거리가 되면서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 하면서 외톨이로 지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가나에서 온 친구가 손을 내밀며 차츰 적응해나가기 시작했고 반장까지 되면서 인종차별을 극복해갔다고.

나승연은 이날 평창올림픽 유치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국에서 오랜 생활을 한 가수 존박과 함께 한국과 외국의 문화차이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10시 25분 방송.

이민지 oing@

▶ 올누드로 춤추는 미모의 댄스강사, 마을남성 150명과 성관계 '경악' ▶ 재희 비밀결혼에 돌 지난 아이까지? '충격적 진실은… ' ▶ "경찰차 좀 태워주세요" 거부당한 20대女, 싸늘한 시체로..'충격' ▶ 김장훈 "올초부터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심경고백 ▶ 무기징역 받았던 상습성폭행범, 가석방 되고 또 성폭행 '5시간동안..'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