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헝가리의 '붉은 황금' 파프리카로 만든 헐라슬레 요리

■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KBS2 오후 8시 20분)

개구우먼 김미연이 헝가리를 찾았다. 헝가리의 '붉은 황금'이라 불리는 파프리카는 헝가리 요리에서 중요한 식재료이다. 헝가리인들은 파프리카를 날것으로 먹고, 볶아서 먹고,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같은 양념으로도 사용한다. 김미연은 칼로처의 다뉴브 강에서 잡은 잉어와 직접 수확한 파프리카로 헐라슬레를 만들어본다. 매운 헐라슬레를 맛보며 헝가리 인들의 열정을 느껴본다.

초대형 목곽묘 2기로 풀어보는 가야사 미스터리

■ 역사스페셜(KBS1 오후 10시)

베일에 싸여있는 가야사의 미스터리를 추적해본다. 지난 6월 경남 김해 대성동에서 초대형 목곽묘 2기가 발굴됐다. 2기의 묘는 각각 88호분과 91호분으로 명명됐다. 두 목곽묘는 가야사의 비밀을 풀 중요한 단서다. 88호분에서는 일본 고유 유물인 파형동기가 나왔고, 91호분에서는 중국 선비족 계통 유물이 출토됐다. 1990년 대성동 가야 고분군의 발굴을 시작한 이래 다시없을 기념비적인 성과로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고고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폐암 유발원인 2위 라돈가스 위험성 집중점검

■ 불만제로 UP(MBC 오후 11시 15분)

생활방사선인 라돈의 위험성을 알아본다. 라돈은 무색무취의 기체로, 우라늄이 붕괴하면서 생기는 방사능 동위원소 중 하나다. 폐암 유발원인 2위로 알려졌다.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온 라돈 가스는 폐 세포를 손상시켜 폐암을 유발한다. 미국에서는 연간 2만 1천여 명이 라돈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가장 많은 양의 라돈에 노출되는 공간은 가정집이다. 학교도 안전하지 않다. 2010년 전국 103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한 라돈 농도 조사에서 22곳의 학교가 권고치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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