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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임세영 기자]

가수 싸이가 9월 28일 오후 7시 서일대 축제 무대에 섰다.

싸이는 지난 9월25일 귀국해 오후 기자회견을 치르고 경기대와 중앙대를 찾아 축제 무대를 꾸몄다. 이어 26일 지방으로 내려가 포천 경복대와 청주 서원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싸이는 서일대 축제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고 난 뒤 인천대학교 축제 무대도 올라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싸이는 9월26일 발표된 빌보드 핫100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2주 전 빌보드 핫100차트에 64위로 데뷔한 이래 지난 주 11위에 올랐던 싸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위에 우뚝 섰다. 빌보드 핫100차트는 모든 장르 음악을 통틀어 가장 인기가 높은 100곡을 선정한다.

싸이는 지난 7월15일 '강남스타일'을 발표한 이후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며 '강제 해외 진출' 성과를 이뤘다. 각종 해외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엘렌 드제러너스 쇼', '투데이 쇼', 'SNL' 등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 것은 물론 유튜브 조회수도 3억뷰를 향해 가고 있다.

임세영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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