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나는 가수였던 적 없다' 충격 고백! 대체 왜?

이보나 기자 2012. 9. 28. 17: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윤복희가 "나는 가수였던 적이 없다"고 충격 고백했다.

윤복희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데뷔 61년째를 맞이해 그간의 무대 인생을 풀어냈다.

우리에게 윤복희는 당연스럽게 가수로 불려왔으나 정작 윤복희는 자신이 가수가 아니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이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윤복희는 "여태까지 나는 가수였던 적이 없다. 그런데 닉네임이 '가수'라고 하니 내년에 진짜 가수 데뷔 한 번 해봐야겠다"고 말해 촬영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뮤지컬 배우, 영화배우, 무대 엔터테이너로 살며 다양한 노래를 불렀을 뿐인데 그 노래들이 히트되며 가수로 인식 된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윤복희는 "내년에 막연히 리사이틀만 하려고 했지, 가수 데뷔는 오늘 이렇게 인터뷰하며 떠오른 아이디어"라며, "레코딩도 해서 CD도 만들어야겠고,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다"는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는 61년간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있었던 슬픈 과거사에 대해서도 전했다.

한평생을 무대 위에 바친 윤복희의 인생스토리는 28일 오후 7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방송된다.

이보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