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PD "이영애, 육아 해결되면 '대장금2' 나올수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이병훈 PD가 대표적 한류 드라마 '대장금'의 속편 제작과 관련 "이영애에게 달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병훈 PD는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BC 드라미아에서 열린 MBC 월화극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발표회 후 취재진과 만나 "'대장금2'는 이영애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대장금'을 연출한 이 PD는 "'대장금2'는 사실 제 손을 떠났다"며 "현재 확정된 것이 없지만 이영애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아이가 어리고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육아 문제를 해결한다면 '대장금2'에 출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9년 재미교포 정모씨와 결혼한 이영애는 지난해 초 쌍둥이를 출산하고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MBC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장금2' 제작을 위해서는 원작자인 김영현 작가와의 협의 또한 필요하다. MBC는 현재 원작 연출자인 이병훈 PD가 프로듀싱을 맡고 김영현 작가와 '선덕여왕'의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하는 안을 최우선으로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BC는 특보를 통해 최근 중국을 방문한 김재철 MBC 사장이 호남위성방문사(호남TV)를 찾아 내년 '대장금2' 방송시 호남TV와 우선 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하며 '대장금2' 제작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이들은 2005년 '대장금'을 중국에서 처음 방송한 호남TV가 '대장금2'에 대한 선구매 선투자 의사를 강력히 밝혔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MBC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대장금2' 내년 방송은 MBC의 숙원사업이자 내년 주요 목표 중 하나"라며 "그러나 현재 실무적 단계에서는 진행된 바가 없어 구체적으로 밝히긴 이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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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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