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총재 오늘 새벽 별세

입력 2012. 9. 3. 05:23 수정 2012. 9. 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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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했던 문 총재는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지난달 말 통일교 성지로 알려진 경기도 가평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오늘 새벽 별세했다고요?

[리포트]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오늘 새벽, 향년 92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통일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 총재가 오늘 새벽 1시 54분에 성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교 성지에 있는 경기도 가평의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진지 사흘 만입니다.

앞서 문 총재는 지난달 14일, 감기와 폐렴 합병증으로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한 뒤 현대 의학으로는 병세를 호전시키기 어렵다는 진단에 따라 가평으로 이송됐습니다.

통일교 측은 문 총재가 어제 저녁 7시 쯤 호흡이 가빠진 뒤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오늘 새벽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총재의 부인 한학자 여사와 자녀들이 임종을 지켰습니다.

문 총재의 빈소는 사흘 뒤인 오는 5일, 병원에서 가까운 청심월드센터에 마련될 예정인데요.

앞으로 사흘 간은 문 총재의 추모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통일교 측은 잠시후 6시부터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장례 일정과 장지를 정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투병중이던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오늘 새벽 향년 92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통일교 성지인 경기도 가평의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진지 사흘 만입니다.

문 총재는 어제 저녁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소는 오는 5일 낮 12시 쯤 병원에서 가까운 청심월드센터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YTN 권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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