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아나, 전현무에 이어 KBS에 사의 표명
2012. 8. 29. 18:02
[세계닷컴]
김경란 KBS 아나운서가 전현무, 김현욱 아나운서에 이어 사직서를 제출했다.
29일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김 아나운서가 장기 해외 봉사 활동을 위해 사의를 표했다"면서 "전현무, 김현욱 아나운서처럼 프리랜서 전향을 위한 것은 아닌 걸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아나운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끝이 아니라 마지막이라는 건 참 묘하다. 아쉽고 허하면서도 벅차고 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KBS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9시 뉴스' 앵커로 활동했다. 오랜 기간 '사랑의 리퀘스트'와 '스펀지' 등을 진행해왔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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