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어떻게 낳을까] ④ 출산 방법이 산모와 아기 건강을 좌우한다

입력 2012. 6. 25. 01:48 수정 2012. 6. 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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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겪는 진통 중에서 출산 진통은 세 번째로 손꼽힐 만큼 고통스럽다.그렇다면 産苦는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진통일까?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한 마디로 '아니다'다.진통은 아픔뿐만이 아니라 자연 마취제인 베타엔도르핀과 옥시토신이라는 사랑의 호르몬을 분비시키기 때문이다.그래서 산모는 진통을 통한 출산과정에서 오르가슴과 비교되는 쾌락을 느낀다.즉, 의료 개입이 전혀 없는 자연 출산을 통해서 산모는 황홀한 출산을 경험하게 되고 아기는 무분별한 의료 개입이 없는, 아주 건강한 탄생을 하게 된다.문제는 산모의 부탁으로 혹은 병원 권고로 촉진제를 맞거나 무통분만을 하거나 혹은 전신마취 하에 제왕절개를 했을 때 생긴다는 사실이다.(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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