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 자연주의 출산의 중요성

고경석기자 2012. 6.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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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SBS 밤 11.00)

유럽과 일본에선 조산사를 동반한 가정 출산이 30~40%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의 가정 출산 비율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낮다. 24일 밤 11시 방송하는 SBS 스페셜 '아기, 어떻게 낳을까 - 자연주의 출산이야기'는 자연주의 출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출산은 새 생명이 탄생하는 경이로운 일이지만 출산을 앞둔 산모들은 산고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에 떤다. 공포를 해소하기 위해 병원을 찾지만 정작 산모들은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출산 후까지 오래도록 통증을 남기는 회음부 절개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시술임에도 국내에선 관례처럼 행해진다.

자연 출산은 촉진제, 무통주사, 회음부 절개 등 의료 개입 없는 출산을 가리킨다. 우리나라 자연 출산율은 1% 미만이다. 제왕절개 수술 비율은 36%로 OECD 국가 중 멕시코, 이탈리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지적하며 자연 출산을 통해 정신적으로 더욱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말한다.

고경석기자 kav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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