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문신도 부족해 축구화에 '딸바보' 인증
[일간스포츠 박소영]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7·LA 갤럭시)이 유난한 자식 사랑을 드러냈다.
베컴은 19일(한국시간) 페이스북에 핑크빛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독특한 축구화를 공개했다. 이 축구화에는 베컴의 아들인 '브루클린(Brooklyn)' '로미오(Romeo)' '크루즈(Cruz)'와 딸 '하퍼(Harper)' 의 이름이 새겨져있어 눈길을 끈다.
베컴의 자식 사랑은 유명하다. 아들 셋과 함께 즐겁게 축구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보도됐다. 특히 2011년에 낳은 외동딸 하퍼에 대한 사랑은 극진하다. 베컴은 하퍼가 태어나자마자 이름을 왼쪽 어깨에 문신으로 새겼다. 또 외출할 때마다 하퍼를 꼭 품에 안고 다니며 값비싼 유아용품도 척척 사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컴은 스튜어트 피어스 영국 축구단일팀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2012 런던 올림픽 예비 엔트리 35명에 포함됐다. 최종 엔트리는 다음달 6일 발표된다.
앞서 베컴은 적극적으로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해 왔다.
베컴은 "내 축구 경력은 매우 성공적이다. 영국을 대표해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다"며 "유니폼 판매원이나 관중으로 올림픽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 나는 영국 축구단일팀 선수로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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