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개그맨 김준호가 아내의 미모를 극찬하는 배우 이병준에 발끈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는 영화 '아부의 왕'의 주역 성동일, 송새벽, 김성령, 이병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병준은 김준호와의 인연을 공개하며 김준호 아내의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병준은 "김준호보다 김준호 아내를 먼저 알았다"고 말했다. 이병준과 김준호 아내는 과거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만났던 것.

이에 MC들은 "김준호씨 와이프가 그렇게 예쁘다던데, 우리는 못봤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병준은 "키는 168cm 이상이고 얼굴은 CD만하다. 몸매가 S라인"이라며 김준호 아내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에 김준호는 "남의 와이프 몸매를 왜 그렇게"라며 이병준에 발끈했고, 이에 이병준은 당황했다.

이병준의 말에 MC들은 "아내 미모가 굉장한가 보다"라며 김준호 아내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준호는 "가정사는 여기까지만"이라며 대답을 피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은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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