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진영, 주사기 때문에 어머니 울린 사연

2012. 5. 1. 00: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가수 박진영이 마약과 관련된 소문 때문에 어머니를 울린 사연을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진영이 항간에 떠돌던 '마약과 관련된 선입견'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가수할 때 자신의 노래와 무대 때문에 '마약 할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어느 날 작업실 갔는데 어머니가 울면서 '너 마약하지?'고 묻더라"고 말문을 열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진영은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서 고생한 적이 있었다"며 "당시 친구가 '주사기에 연한 소금물을 넣고 코에 뿌리면 좋다'는 해결책을 추천해 준 적이 있다. 그 방법대로 하니 진짜 효과만점이더라"고 전했다.

그 후부터 박진영은 세면대 옆에 항상 주사기를 두며 비염치료를 했고, 작업실을 청소하던 박진영의 어머니가 이를 발견한 것. 이에 대해 박진영은 "울고 있는 어머니에게 '이거 마약 아니다, 코에 쏘는 거다'라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때로 사람들이 '나는 예술을 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살아야 돼'라는 말을 하는데 난 그것에 동의할 수 없다"며 "예술적 영감은 컨디션이 좋아야 나오는 것이다. 생활이 바르지 않으면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는다"며 자신의 예술적 지론을 드러냈다.

[mksports@mkinternet.com]

[화보] 미모의 박찬호 부인, 두 딸 `아빠 닮았네`

간호사 출신女, 생명보험 `몽땅` 해약하자 그만

안철수 스승 `충격발언` "北 자꾸 압박하면 끝내…"

탈북 20대 얼짱女, 北서는 `사랑해` 대신

포미닛 착시 의상 화제 "옷 입은 것 맞아?"

`한고은 교복` `진재영 레이디가가` `공민지 최근` 외

[화보]레이디가가 공연장, 팬들까지 파격 분장 `헉`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