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연애 허락? 원더걸스 소개팅도 해줬다. 2PM은.."

하수나 2012. 5.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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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하수나 기자] 가수 박진영이 JYP수장으로서 회사 후배가수들을 지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진영은 JYP에서 어떤 교육들을 해주느냐는 질문에 "비의 경우 매일 보수 신문과 진보 신문을 모두 보고 칼럼 같은 것을 요점정리해오라고 시키곤 했다. 그러면 제가 그걸 지적해주면서 교육을 시켰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원더걸스의 경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진영은 "미국에 진출했던 원더걸스에겐 미국 정치구조를 설명해주고 오바마가 대통령까지 당선된 이유는 물론 영어의 독해와 문법까지 가르쳐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교육도 직접 했느냐는 MC 한혜진의 질문에 그것은 전문가를 초빙해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가수들의 연애 허락에 대해서는 "'원더걸스'는 작년부터 권장하고 소개팅도 직접 해줬다. 2PM은 내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소속사 대표로서의 철학은 물론, K팝스타의 비하인드스토리도 들려주며 흥미를 더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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