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구속, '파이시티' 관련 7억 수수 혐의

장민석 뉴스팀 2012. 5. 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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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최시중 전 위원장은 30일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관련해 7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서울중앙지법은 밝혔다. 법원은 최시중 전 위원장을 구속한 이유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를 들었다.

구속된 최시중 전 위원장은 지난 2007년 중순께부터 1년간 '파이시티' 전 대표로부터 로비 청탁과 함께 7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최시중 전 위원장 외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내달 2일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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