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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K팝스타'에 출연한 계기가 양현석의 계략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박진영이 출연해 지난 29일 종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털어놓는다.

특히 'K팝스타'를 통해 '독설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박진영은 모든 것이 양현석의 계략이었다고 폭로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당초에 출연 자체를 고민했던 박진영은 양현석이 굳은 약속을 하며 설득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지만 양현석의 배신으로 '독설 박진영'과'따뜻한 남자 양현석'의 이미지가 굳어졌다고 밝혔다.

더욱이 박진영은 양현석의 배신이 처음이 아니라 10년 전에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며 울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0년에 걸쳐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진 억울함 넘치는 스토리는 무엇일지 '힐링캠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과연 양현석은 박진영에게 어떤 약속을 했으며 어떻게 배신을 한 것인지는 30일 밤11시15분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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