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힐링캠프'서 항간에 떠돌던 '마약설' 언급

김진경 기자 2012. 4. 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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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경 기자] 가수 박진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2년 만에 새 미니앨범 'Spring'을 발표한 박진영이 출연한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박진영은 프로그램 사상 가장 난감한 힐링 주제를 제시해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 3MC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현재 인생의 최종 목표가 '인생과 세상은 누가 만들었을까'를 알아내는 것"이라며 "이를 알기 위해 '진화론' '지적설계론'을 공부하고 있다"고 진지한 이야기를 꺼낸 것.

이어 "늘 밤잠을 설쳤지만 '세상을 만든 그 분'의 존재를 안 수 푹 잠을 잘 수 있었다"고 털어놓는 박진영에 3MC는 심각하게 그의 정신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박진영은 항간에 떠돌던 '박진영 마약설'에 대해 입을 떼며 사건과 관련해 어머니와 나눈 눈물의 대화를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힐링캠프' 박진영 편은 30일 밤 11시 1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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