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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가수 하리수가 선풍기아줌마(한혜경)와 일본에서 만남을 가졌다.

하리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본 후지티비 '더베스트하우스123'에 선풍기아줌마로 유명해지신 한혜경님과 출연했다"면서 "한국에서 여러 번의 수술로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해야할 수술이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는 글과 함께 그녀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하리수는 "나 또한 많이 좋아진 줄만 알았는데 5일후에 또다시 머리 속의 이물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후지TV와 일본 대학병원의 후원으로 몇 차례에 걸쳐 조금씩 조금씩 재건수술을 하시게 됐다고 한다"라는 글로 선풍기아줌마의 근황을 전했다.

또 하리수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준 고통이 많이 힘들었던 만큼 이젠 빨리 좋아져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 나 뿐만 아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리라 믿는다"라고 선풍기아줌마를 격려하는 글을 남겼다.

하리수는 끝으로 선풍기 아줌마를 믿고있다는 글을 덧붙이며 그녀의 재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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