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4월 11일 투표도 하고 봄나들이 가자'

김종국 2012. 4. 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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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서울과의 홈경기를 나들이 장소로 만들기 위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은 11일 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서 서울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7라운드를 치른다. 부산의 홈구장인 아시아드경기장에는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가 있다. 특히 지금 같이 따스한 봄날이면 경기장 뒷편 가로수에는 꽃잎이 피어나 산책로의 경관은 절정에 달한다. 그래서 부산은 이번 서울과의 일전에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산책로를 즐길 수 있게 특별 자전거 대여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시작 2시간전인 오후 1시부터 입장로인 E-23게이트 앞에 설치된 특별 행사 부스에서 입장권 혹은 시즌권과 함께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만 거치면 1시간 동안 주위 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가 펼쳐지는 이날은 투표자들을 위한 입장권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선 투표에 참여해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휴대폰에 저장된 인증샷을 가지고 매표소를 방문하면 50% 할인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중 3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2'를 증정하면 2명에게는 로봇 청소기를 증정한다.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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