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카파제, "한국전은 늘 어려운 경기였다"

손병하 2012. 2. 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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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전주)

2011년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카파제가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카파제는 24일 오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랜 만에 한국 축구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카파제는 "좋은 기억이 있는 한국을 다시 찾게 되어 반갑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국전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카파제는 "한국을 만나면 항상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한국은 강한 상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한국과의 평가전은 우리 팀에게 대단히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과거 K리그에서 뛰던 시절 최강희 감독이 이끌었던 전북과 격돌하기도 했던 카파제는 최강희 감독은 "대단히 공격적인 성향의 감독"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전북 아름답고 공격적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인천에 있었을 당시 우리와의 대결뿐 아니라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도 최강희 감독의 공격 축구는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하며 과거의 기억을 되살렸다.

카파제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빼어난 볼 키핑력과 패싱력 여기에 득점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최강희호가 경계해야 할 요주의 인물로 꼽힌다.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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