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루머심경 고백 "수치스러운 악성루머, 진정한 성인식 고통"

뉴스엔 2012. 2. 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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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루머심경 "무시해 침묵하니 사람들은 사실로 받아들이더라"

박지윤 루머심경 고백에 네티즌들도 안타까워했다.

박지윤이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루머에 대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박지윤 루머심경 고백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때 생각난다, 진짜라고 믿을 정도로 자세하게 소문이 퍼졌었는데", "진짜 그 이후로 박지윤이 잠적해 소문이 사실인줄 알고 있었는데.. 미안해지네요", "본인 입장에서는 얼마나 속상했을지" 등 안타까워했다.

또 박지윤 루머심경에 대해 "황당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몰라 무시했는데 루머를 기정사실화했던 세상에 엄청나게 배신감을 느꼈을 듯", "섹시한 이미지 어필의 이중성을 절실하게 느꼈을 것 같네요", "차라리 적극 해명했으면 어땠을까.. 늦었지만 차라리 그랬다면 좀 더 일찍 오해가 풀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등 반응도 보였다.

이외에도 박지윤 루머심경을 접한 팬들은 "반항심이 막 살고 괴로워했지만 그래도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 "결코 짧지 않은 6년 간의 공백이 이 때문이었군요", "진정한 성인식의 고통이었다라.. 짧지만 강하게 느껴지는 한마디네요, 오랜 시간 괴로움이 함축돼 들리는듯" 등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빨리 돌아와 예전의 명성을 다시 보여주세요, 언제라도 응원하겠음", "오페라스타에서 성악출신 가수의 위엄을 보여주세요", "어려운 시간을 이겨낸만큼 더 멋진 미래가 기다릴겁니다" 등 루머심경을 고백한 박지윤을 응원했다.

박지윤은 최근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녹화에서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으로 "6년 전 인터넷을 통해 나에 대한 말도 안되는 루머가 퍼졌을 때"라고 꼽았다.

박지윤은 "고위층과 관련된 악성루머였는데 여성으로서 굉장히 수치스러운 내용이었다. 처음엔 너무 황당해 웃었고 다음엔 무시했다. 하지만 침묵하니 사람들은 이를 사실로 받아들였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루머심경을 털어놨다.

박지윤은 "이 사건 이후 반항심에 막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몇달간 마셔댔다. 노래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괴로웠다"고 6년 동안의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박지윤은 "연예계 데뷔 후 별다른 어려움없이 탄탄대로를 달려오던 나에게 이 사건은 진정한 성인식의 고통이었던 것 같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윤은 이어 "최근 바쁘게 활동하는 후배 가수들을 보면 예전 생각이 난다. 특히 아이유가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예전에 바쁘게 활동하던 때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토닥여 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지윤 루머심경은 7일 오후 11시 '이미숙의 배드신'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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