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는 '유지비', 수입차는 '안전성' 우수
성열휘 카리뷰 기자 2012. 1. 31. 18:06
(주)마케팅인사이트는 31일, 소비자들은 부품 가격과 차량 유지비 등 비용 측면에서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낫고 반면 차량의 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는 수입차가 앞선다고 조사 결과 밝혔다.
소비자들은 '부품 가격'(89%), '차량 유지비'(77%), 'A/S'(75%) 등의 측면에서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수입차가 낫다는 반응은 10%를 밑돌아 차량 구입 이후의 유지에 큰 부담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가격대비 품질'(46%), '중고차 판매가격'(42%)에서 수입차보다 낫다는 반응이 우세했다(수입차는 각각 21%, 33%).
수입차에 대해서는 약 반수가 '사고 시 안전성'(52%), '승차감'(50%), '성능'(49%), '디자인'(48%) 측면에서 국산차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잔고장'이 적다는 반응(32%)도 국산차(21%)보다 많았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수입차에 대한 생각은 '자동차 자체는 국산보다 좋지만, 유지비는 훨씬 더 많이 든다'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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