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 화장품, 과연 유해성분은 없는 걸까?

2011. 11. 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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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요즘 화장품 광고를 보면 어려운 이름을 가진 성분을 강조하며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러 화학 성분들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 좋아보일 수 있지만 최대한 간단한 몇가지 성분을 위주로 만들어진 제품일수록 피부에는 자극이 덜하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평소에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유해성분을 넣지 않은 무첨가 식품을 찾듯이 최근들어 화장품 업계도 유해의심 성분들은 피하고 가능한 소수의 성분만을 넣어 심플하게 만들어진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부터 실생활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성분과 그 특징과 함께 화장품 고를때 주의해야할 사항을 살펴보자.

-화장품 속 파라벤 성분 유무를 따질 것!

화장품을 고를 때는 반드시 파라벤 성분이 들어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파라벤이 들어가지 않은 화장품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방부제로 널리 쓰이는 파라벤은 화장품 성분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파라벤은 유방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물질이며 파라벤의 한 종류인 메틸파라벤이 들어간 화장품을 바르고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 세포가 죽어 노화가 촉진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해도 파라벤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바르고 햇볕을 본다면 피부가 좋아지키는 커녕 오히려 노화촉진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특히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보다 가슴, 복부 등 보다 광범위한 부위에 사용하는 튼살 크림을 경우에는 더욱 파라벤 성분이 없는 것으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택해야한다.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바이엘에서 선보인 임산부 전용 튼살 크림 '루시아라'는 보습효과를 통한 탄력개선으로 튼살예방을 도울 수 있다. 발암물질로 의심받고 있는 방부제인 파라벤이 전혀 들어있지 않으며 수분 공급과 동시에 수분 증발 차단 장벽을 형성하는 이중수분공급 작용을 통해 보습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피부 자극은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 등급의 정제된 13가지 성분만 담겨져 있으며 임산부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향과 색소 전혀 넣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화장품을 발라도 피부가 건조하게 느껴진다면 '알코올'을 의심 할 것!

모공을 수축해 주는 제품, 또는 여드름∙지성피부용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제품에 알코올 성분이 들어갔는지의 여부 확인 중요하다. 알코올은 화장품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성분으로 노폐물을 닦아주고 소독및 피지가 분비되는 모공을 수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품을 피부에 바르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도 같이 증발하기 때문에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건성피부 타입은 알코올이 되도록 적거나 없는 화장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계면활성제 피이지(PEG)가 화장품에 들어있나 확인할 것!

대부분의 화장품 및 바디크림에 포함된 폴리에틸렌글리콜은 물과 기름을 잘 섞이게 해주고 거품을 쉽게 일으키게 해주는 계면활성제의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이는 일상 생활에서 흔히 쓰는 세제나 화장품, 샴푸 등에 첨가되어 있는 성분이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계면활성제도 있지만 피이지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발암 물질로 알려진 불순물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으니 꼼꼼하게 살피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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