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대전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 2층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설명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설명회에는 국제교류문화원·대전고용센터·출입국사무소·대학 등 대전지역 기관과 기업 등이 참가한다.

설명회에서는 국내 기업의 취업동향을 알려주는 강좌가 마련되고 면접준비체험·입사서류작성·모의면접·취업상담 등의 코너가 준비돼 있다. 대전시는 2009년 외국인 유학생의 날(11월27일)을 선포한 이후 새내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적극 돕고 있다.

<윤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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