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첫느낌] 에스따르 탈모전용 샴푸

2011. 11. 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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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이 내놓은 탈모 전용 샴푸는 '한방' 콘셉트를 과감히 버렸다. 지난 7월 출시한 천연허브 발아생명에너지 샴푸 '에스따르(Estharr)'는 한약 냄새에 거부감이 있거나 한방성분이 체질에 맞지 않지만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에스따르는 한약재 대신 발아 새싹을 이용해 탈모를 방지하는 기술이 담긴 제품이다. 한방 샴푸의 경우 일부 제품은 거품이 잘 나지 않는 등 문제점이 있었지만 에스따르는 거품이 충분하고 새싹 성분이 담겨 싱그러움마저 느껴진다.

천연허브 새싹에 함유된 12종의 천연 비타민과 칼슘, 포타슘 등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이 제품은 손상된 두피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탈모를 방지해준다.

에스따르의 주원료인 허브는 1년에 단 한 차례만 수확할 수 있는 청정 알프스 고산지대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천연 허브의 새싹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고산지대의 식물은 극심한 일교차와 강도 높은 자외선에 대응하기 위해 활성물질(생명에너지)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발아기의 새싹은 생장을 마친 식물 대비 활성물질은 4∼6배, 비타민·미네랄·아미노산 같은 각종 영양분은 20∼3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하니 성분부터 남다름이 느껴진다.

새싹을 수확하기까지 영양을 공급하는 물 또한 차별화했다. 새싹은 '알프스 최후의 버진밸리(Virgin Valley)'로 불리는 부브리 지역의 청정수를 사용했다. 프랑스산 생수 '에비앙' 역시 이 수원지를 활용한다고.

원료로 사용한 유기농 허브는 모두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의 인증을 받았다. 파라벤 보존제와 타르 색소, 동물성 원료 등 두피를 자극하는 유해 성분도 일절 들어있지 않다. 보존제를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음을 배려한 것.

스칼프 라인 중 3종은 탈모방지 및 양모 효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전문기관의 임상시험 결과, 8주 사용 시 탈모 개선 효과는 71%, 모발굵기 개선 효과는 77%에 달했으며, 모발굵기 감소 개선율은 82%였다.

실제 사용 후 모발이 굵어졌다는 것을 체감하긴 어려웠지만 볼륨감이 살아난 듯 풍성해 보이는 효과는 에스따르가 다른 탈모샴푸와 확연히 차별화되는 점이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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