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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긴 생머리로 변신, 남심을 흔들었다.

이민정은 1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허리까지 내려오는 까만 생머리~"라는 글과 함께 모 샴푸 CF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화이트색 상의에 큰 눈을 더욱 동그랗게 뜬 채 찰랑이는 검은색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민정은 단발머리를 고수해왔던 만큼 이번 긴머리 변신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

또한 큰 눈에 오똑한 코, 작은 얼굴 등 인형같은 외모는 찰랑이는 긴 생머리와 함께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긴 머리도 잘 어울린다", "어쩜 점점 예뻐져요", "여신이 따로 없네", "남자 마음 제대로 흔드네", "인형이야 사람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전직 국민요정 DJ 진아 역을 맡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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