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지역 야채 시식했던 日캐스터, 백혈병 진단

2011. 11. 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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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TV 프로그램에서 후쿠시마 산 야채를 시식하던 일본의 한 캐스터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경향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지 TV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TV'의 오츠카 노리카즈(63) 캐스터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갔다고 후지 TV가 6일 발표한 것.

이 방송은 오츠카 캐스터가 2일부터 프로그램을 쉬고 도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오츠카 캐스터는 방송국을 통해 "전혀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병을 얻어 휴식을 하게 됐다"며 "치료 후 기력을 되찾아서 웃는 얼굴로 건강하게 다시 프로그램에 등장하겠다"고 말했다.

오츠카 캐스터는 지난 4월부터 원전 피해 풍문을 불식하기 위해 메자마시 TV에서 후쿠시마산 아스파라거스, 버섯, 토마토, 완두콩 등으로 요리한 음식을 직접 먹으며 후쿠시마를 응원해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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