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슬픔속에그댈지워야만해, 기빨리는 무대..박정현도 눈물 글썽(나는가수다)

뉴스엔 2011. 10. 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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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이소라의 목소리가 2,000관중을 감동케 했다.

10월 3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호주 멜버른 소재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에서 진행 된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공연이자 '나는 가수다' 조상 가수, 드림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여섯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이소라는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열창했다. 파격적인 헤어로 좌중을 압도한 이소라에 김연우는 "프랑스 배우 같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무대에 앞서 이소라는 "한국은 가을이지만 여기는 이른 봄이다. 뭔가 너무 쓸쓸하고 이 노래를 하는 마음은 잘 잡히는 것 같다"며 "가사에 마음을 집중해 전달을 잘 하고 싶다. 내 이야기를 풀어나가듯이 그렇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소라의 목소리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자 환호 한 것이 언제냐는 듯 숨죽이며 조용해진 교민들은 모두 눈을 감고 그 목소리에 자신의 귀를 맡겼다. 천상의 목소리라 칭해도 아깝지 않은 이소라의 열창은 보는 이들의 기와 혼을 빨리게 하기 충분했다. 이소라가 전하고자 했던 감동과 마음은 그녀의 목소리, 피아노 한 대로 충분히 전달됐다.

이소라의 노래를 들은 박정현은 "너무 슬프다"며 눈물을 글썽거려 그 감동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입증시켰다.

조연경 기자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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