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주민이 40대 도둑 300m 추격 끝에 붙잡아

김재선 2011. 10. 30. 14: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30일 식당에 침입해 업주의 핸드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황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 29일 오전 9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누문동의 한 식당에 침입해 주방에서 영업을 준비 하던 주인 김모(42.여)씨의 핸드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핸드백에는 1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었다.

김씨의 고함소리를 듣고 달려나온 이웃주민 김모(60)씨가 황씨를 300여m 추격한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황씨는 절도죄 등으로 복역하다 지난 21일 출소했고 26일에도 광주 광산구에서 절도를 한 혐의가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areum@yna.co.kr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