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리대, 벌레와 곰팡이 범벅에 순면도 아냐

2011. 9. 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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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필수품인 '생리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 드러났다.

31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생리대에서 곰팡이 및 벌레가 나왔다는 제보를 받고, 집중 취재에 나섰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29개의 생리대 중 2개를 제외한 27개가 완전히 밀봉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제조업체는 생리대가 완전히 밀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습기나 벌레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둘러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순면 생리대'라고 알고 있는 생리대는 '순면 감촉'만 느낄 수 있는 것일 뿐 실제로 순면 100%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순면 함유량이 50%밖에 되지 않는 제품도 발견되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평생 1만 2천개나 쓰는 생리대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더 이상 무엇을 믿고 써야할지 모르겠다"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제공=MBC 불만제로 화면캡처]

[인터넷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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