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존 듀어든 등과 함께 '풋볼 마케팅 아카데미 설립'

손병하 2011. 8. 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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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챌린저스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부천 FC 1995가 마케팅 전문업체인 PLS미디어, 모임전문공간 '토즈', 축구칼럼니스트 존 듀어든과 함께 축구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아카데미를 개원한다. 정식 명칭은 'BFC 인터내셔널 풋볼 마케팅 아카데미'이고, 줄여서 'BFC 풋볼 마케팅 아카데미'다.

BFC 풋볼 마케팅 아카데미는 3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축구계 각 분야의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사설 과정이다. 존 듀어든과 한준희 KBS 해설위원을 비롯해 주요 광고대행사 부장급 스포츠 마케터, 주요 포털사이트 스포츠 마케터, 중앙 스포츠 일간지 축구 기자, 프리미어리그 구단 관계자, 축구관련 협회 관계자 등 실전과 이론을 두루 소개할 수 있는 강사진이 섭외됐다.

BFC 풋볼 마케팅 아카데미에 참여한 부천 FC는 2007년 12월 창단 후 무급 인턴 과정을 통해 축구와 미디어, 축구 마케팅, 경기 진행 등을 교육한바 있다. 부천 FC 인턴들은 구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광고대행사, K리그 구간 등에 정규직이나 인턴으로 입사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10명 중 6명이 입사하기도 했다.

BFC 풋볼 마케팅 아카데미는 지난 29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의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수강생들의 이동성을 감안해 모임전문공간 '토즈'의 신촌 비즈센터를 메인 강의실로 잡았다.

부천 FC의 정해준 대표는 "BFC 풋볼 마케팅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의 축구 마케팅 전문 과정"이라며, "구단 입장에서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과 축구 마케팅을 논하는 것 자체가 미래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BFC 풋볼 마케팅 아카데미 일정 안내

- 모집 : 8월 29일부터(선착순 30명)- 강의일정 : 9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2시간- 장소 : 모임전문공간 '토즈'의 신촌비즈센터- 입회비 : 80만원- 기타 : 부천FC 1995 무급인턴 기회 제공(희망자에 한함)- 신청방법 : 부천F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 후 작성하며 이메일로 송부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사진=부천 FC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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