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양다리 모두 화상..활동 강행한다"

2011. 8. 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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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그룹 씨스타 보라가 양쪽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

1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당일 KBS2TV '뮤직뱅크' 사전 녹화 전에 은지원 씨가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차 방문해 인사를 하다 앞을 보지 못한 채 걷다가 조명에 양쪽 다리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처는 손바닥 1/2 정도 크기다. 바로 병원에 가서 응급 처치를 했다. 이후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날 씨스타는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쏘 쿨' 컴백 무대를 가졌다. 보라는 아픈 다리에도 불구 안무를 모두 소화하며 완벽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 관계자는 "보라는 아무렇지 않다고 괜찮다 하더라"라며 "앞으로 활동도 무리없이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뮤직뱅크'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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