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박2일' 하차설이 거론되고 있는 강호동이 자신의 별장에서 멤버들과 송별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호동은 지난 7월경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으로 '1박2일' 멤버들을 불러 프로그램 하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멤버들은 매니저 없이 개인적으로 강호동의 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강호동의 송별회 자리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특히 '1박2일' 멤버들은 스케줄 외에 개별적인 모임을 거의 갖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에 일각에서는 이번 모임이 강호동의 하차 의사 전달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시각이다.

한편 '1박2일' 하차의사를 밝힌 강호동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1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녹화에 참여한 강호동은 "제작진에서 밝힌대로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장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것이 아니다. 성실하고 진지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신중하게 논의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바로 이야기 하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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