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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설희 기자]

엔터테인먼트 종사 청년 기독교인 모임 '문미엔' 멤버 최시원과 소이가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의 별세를 애도했다.

하용조 목사는 8월 1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8월 2일 오전 8시40분께 향년 65세로 별세했다. 이에 기독교 신자인 연예인들은 트위터에 애도의 글을 올렸다.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8월 2일 트위터에 "대한민국 또 한분의 큰 별께서 하나님 곁으로 가셨네요. 평소 존경하던 하용조 목사님. 하나님 곁에서 영원히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이도 트위터에 "목사님, 사랑해요. 감사해요. 안녕히 가세요. 주님 곁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남겼다.

최시원과 소이가 속한 '문미엔'은 문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종사 청년 기독교 모임이다. 이들 외에 소녀시대 윤아, 티파니, 효연, 2NE1(투애니원) 공민지, 려원, 박예진, 성유리, 이진, 이서진, 정준, 김수현 등이 속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소규모 예배는 물론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기독모임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하용조목사 빈소는 온누리교회 서빙고 성전 두란노홀에 마련됐다. 장지는 경기 파주 문막 온누리동산이다.

(사진=뉴스엔DB)

허설희 기자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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