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자 삶' 체험해보세요

황윤정 2011. 8.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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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도회 수도생활 체험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여름 휴가철, 조용한 수도원에서 수도자의 삶을 체험해보며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건 어떨까.

전국의 주요 천주교 수도회가 휴가철을 맞아 수도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신 남성 수도자들의 공동체인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오는 12-15일 3박4일 일정으로 수도생활 체험학교를 연다.

올해 체험학교의 주제는 '하느님 찾기'로, 참가자들은 수도복을 입고 노동 체험, 강의 듣기, 성물 만들기 등 베네딕도회 수도사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고등학생 이상 만 32세 이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고(故) 이태석 신부가 몸담았던 살레시오 수도회는 4-7일 서울 대림동 살레시오수도원에서 미혼 남성을 대상으로 수도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예수회는 5-7일 신촌 예수회 센터에서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기'라는 주제로 수도생활 체험학교를 연다. 남녀 고등학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교 가르멜 수녀회는 3-5일 부산 연산동 수녀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수도생활 체험학교를 개최하고,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서울 수녀원은 12-14일 서울 상지 피정의 집에서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수도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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