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통신 서비스] 소셜커머스-티켓몬스터

2011. 7. 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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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셜커머스 대표기업으로 자리 굳힌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전국 50여개 지역에서 매일 새로운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 비즈니스를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매일의 상품을 새로 소개하는 파격적인 방식의 TV, 옥외 광고 등 자사 광고 캠페인에 제휴 브랜드를 노출해 부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몬스터는 올 상반기 누적거래액 1,000억을 돌파했으며, 2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거래액이 85%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 초 2000억원의 거래금액 목표를 밝혔던 티켓몬스터는 '티몬 나우' 출시 등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본격화를 바탕으로 2011년 연간 목표를 3000억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견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 파파이스, TGIF, 르샵의 판매를 도왔고 스무디킹과 파스쿠찌, 패밀리마트와 제휴에서 각각 15만장, 13만장, 10만장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티켓몬스터는 국내 소셜커머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연계한 실시간 할인쿠폰 서비스인 '티몬 나우(TMON NOW)'를 출시, 소셜커머스 선두기업으로 앞서 나갈 준비를 마쳤다. 티몬나우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할인쿠폰을 검색, 구매할 수 있다.

 20~30대 주요 고객층이 가장 많이 찾는 강남역과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곧 이어 명동과 가로수길 지역을 포함, 8월 내 서울 주요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티몬 나우 출시로 소비자는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시간에 바로 근처에 있는 할인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체 입장에서는 매장이 비는 시간대를 활용, 그때 그때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수량만큼 등록하여 고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매장 홍보효과와 함께 즉각적인 매출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티켓몬스터 측은 모바일 쇼핑이 강화되는 가운데 국내 소셜커머스가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진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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