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브라질 1부리그 출신 MF 마테우스 영입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테우스를 영입했다.
대구FC가 새롭게 영입한 마테우스는 브라질 전체1부 출신이며 구단 역사상 지난 2005년 찌아고(팔메이라스) 이후 2번째로 현 브라질 전체 1부 소속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다.
마테우스는 신장 186cm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스피드가 좋고 패싱능력이 뛰어나 현재 경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한 팀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FC는 한국인 에이전트를 거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브라질 현지의 유력에이전트를 통해 이번 영입을 성사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일반적인 방식을 통한 외국인선수 영입비용보다 저렴한 1년 총액 15만 달러 수준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계약 내용에는 올 후반기 선수의 활약에 따라 자동으로 장기 계약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도 재계약에 실패했던 전례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구는 현재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한 팀전력 누수와 어수선한 팀분위기를 이번 영입을 통해 분위기 전환의 계기로 삼고, 향후 지속적인 제도 개선 및 보완을 통해 구단의 전력강화와 구단재정 안정화란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테우스는 이미 팀훈련에 합류했으며 현재 브라질 축구협회로부터의 국제이적동의서(ITC)발급절차를 거쳐 빠르면 금주 내 선수등록을 마치게 될 예정이다.
< 사진=대구FC 제공 >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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