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명 전문의 등 100명 직접 참여 '성형 한류' 이끌 성형관광협회 6월 13일 창립

2011. 6. 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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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성형기술을 알리고 '성형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성형외과 전문의 중심의 의료관광단체가 정식 발족한다.

한국성형관광협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13일 서울 논현동 동양아트홀에서 이데아성형외과와 BK동양성형외과, 바람성형외과 등 서울 강남 일대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 50여명을 포함해 모두 10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한국성형관광협회를 창립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영진 위원장은 "그동안 의료관광을 내세운 국내외 소개업자들의 횡포로 의료시장이 무질서해지고, 함량 미달의 진료가 많아지면서 외국인 환자의 원성과 불신이 컸다"면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주체가 돼 한국 성형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와 성형외과 의사 간 학술교류, 해외 진출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국내 성형수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 의료진의 한국 연수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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