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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수PD "임재범 '나가수' 일시하차, 조만간 돌아올 것"

[뉴스엔 고경민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나가수) 연출자 신정수 PD가 임재범의 프로그램 지속 여부에 대해 일시하차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정수 PD는 5월 23일 뉴스엔에 "임재범이 일시하차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신PD는"임재범이 23일 녹화는 참여하지만 노래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이미 지난주에 결정을 내렸다"며 일시하차인지, 영구하차인지 말을 아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재범은 이날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 세번째 경연 녹화에 참석, 노래는 부르지 않았지만 직접 청중평가단을 만나 관련 입장을 전했다 임재범의 후임으로느 JK김동욱이, 지난 두 차례의 경연 결과 첫 탈락자로 결정된 김연우의 후임으론 옥주현이 결정, 이날 함께 리허설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재범은 16일 급성맹장염으로 수술을 받고 입원, 18일 퇴원했다. 오는 6월 25일, 26일에는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임재범 콘서트-다시 깨어난 거인' 이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에 있다.

임재범은 지난 1일 재정비된 '나가수'에 BMK, 김연우와 합류한 뒤, '빈잔' '여러분' 등의 곡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최대 이슈메이커로 떠올랐다.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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