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원하는 팀워크 형태 3위 비틀즈, 2위 무한도전, 1위는?

디지털뉴스팀 손봉석기자 2011. 5. 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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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조직에 가장 적합한 팀 유형'을 설문한 결과 '스머프형'을 이상적인 팀워크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츠베이스드트레이닝 연구소는 576명에게 '조직에 가장 적합한 팀 유형'을 설문한 결과 37%(213명)가 '스머프형 팀워크'를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아츠베이스드트레이닝 연구소는 "애니메이션 속 스머프들이 서로를 시기하거나 경쟁 상대로 생각하지 않고 이웃이자 친구인 이들은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주고 이해와 존중으로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열정, 패기, 동료애만 있으면 못해낼 것 없는 무한도전형(25%·144명), 각자의 분야로도 최고의 명성을 얻는 비틀즈형(17%·97명), 마음과 마음이 통하면 적도 동료가 될 수 있는 아바타 나비족형(14%·80명),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시너지의 저력이 승리를 이끄는 태극전사형(7%·41명)이 뒤를 이었다.

또 자신이 속한 팀의 '팀워크' 점수를 평가하는 설문에선 점수에 따라 원하는 팀워크 유형에 차이를 보였다. 팀워크 점수를 4점 이하(10점 만점)로 평가한 직장인들은 무한도전형(3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자신이 속한 팀을 9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한 직장인은 비틀즈형(36%)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는 팀워크를 강화해야 하는 조직의 경우 무한도전처럼 기존의 틀을 깨는 열정적이며 도전적인 유형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조직에서는 비틀즈와 같이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창조적인 유형을 원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설문은 아츠베이스드트레이닝 연구소의 '팀워크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디지털뉴스팀 손봉석기자 paulsohn@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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