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 서울시의 서울 패션쇼서 모피 의상 배제 통보에 황당

2011. 5. 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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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는 지난 13일 서울시로부터 오는 6월 2일 열릴 예정이었던 2011 F/W 패션쇼에서 모피관련 의상을 빼고 패션쇼를 진행할 것을 바라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쇼를 취소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펜디측은 "서울시는 앞선 5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 대표 톱모델 대거 참여, F/W 룩 40점 외 20여 점의 모피 한정 컬렉션 첫 선을 보인다고 언급해 이미 이번 쇼에 모피 의상이 들어갔음을 알렸으므로 갑작스러운 서울시의 결정에 펜디는 동의하기 어려운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펜디의 CEO인 마이클 버크는 서울시 입장에 대해 "지난 3월 서울시를 방문,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상호간의 협조를 확인 했는데 소수 의견에 휩쓸려 이런 국제적인 행사를 불과 2주 앞두고 모피를 빼지 않으면 취소하겠다는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결정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언급하며 서울시의 행보를 유감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펜디는 이번 행사를 예정대로 주최하고자 서울시와의 긍정적인 대화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 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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