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1년여 만에 우승컵 '번쩍'

민경찬 2011. 5. 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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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이탈리아)=AP/뉴시스】마리아 샤라포바(8위, 러시아)가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로마오픈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사만다 스토서(7위, 호주)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샤라포바는 세트스코어 2-0(6-2 6-4)으로 스토서를 물리치고 1년여 만에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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