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영, 유부녀 맞아? 여전한 미모 섹시눈빛 보너스[포토엔]

뉴스엔 2011. 4. 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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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현정 기자]

한채영이 기존의 여신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색다른 모습을 '엘르'를 통해 선보였다.

지난 3월 말 논현동의 메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엘르' 화보 촬영의 컨셉트는 그녀 안에 숨겨진 다채로운 '자아'를 4가지 헤어 스타일을 통해 찾아보는 것이었다.

보통 사람과는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는 '연예인 유전자'의 이상적인 몸매와 미모의 '한채영'은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터프한 록시크풍 여전사, 상큼한 레드헤드의 소녀, 우아한 여신, 섹시한 레이디 룩을 모두 소화해냈다.

첫인상 혹은 선입견과는 달리 호탕하고 털털한 그녀는 이중 처음 시도했다는 레드헤드 룩을 재밌어 하며 촬영 현장에서 남편에게 영상 전화를 걸어 직접 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채영'의 상큼한 단발머리 변신에 모두 신선하다는 반응이었으나 '한채영'은 케라시스 모델로서 앞으로도 긴머리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머릿결로 이성을 유혹하는 비법을 묻는 질문에"머릿결도 중요한데 이성을 유혹하기엔 무엇보다 향기가 관건일 것 같아요. 사람이 옆에 갔을때 향긋한 냄새가 나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샴푸 냄새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예요. 오랫동안 은은한 향이 나면서 딱 보았을때 매끄럽고 실키한 머릿결은 충분히 무기가 될 수 있거든요"라고 답했다.

한채영은 한중일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저 6'에서 성격이 털털하면서 똑똑하고 판단력이 뛰어난 여자 요원 역을 맡았다. 앞으로중국, 한국, 일본 삼국에서 3~4개월간 촬영할 예정이며 색다른 터프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현정 kiki202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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