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제타 존스, 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

김민경 인턴기자 2011. 4. 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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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민경인턴기자]

↑ 캐서린 제타존스 (사진= 영화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스틸컷)

할리우드 스타 캐서린 제타 존스(41)가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지난주 캐서린 제타 존스가 조울증(bipolar disorder) 치료를 위해 미국 동북부 코네티컷 주의 실버힐 병원(Silver Hill hospital)에서 5일간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조울증은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조증과 우울증이 교차하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대변인은 "존스가 지난 한 해 동안 과중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남편 마이클 더글라스(66)의 병이 완치된 후 정신적인 압박에서 벗어나 안정을 얻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존스의 현재 상태는 매우 좋으며 이번 주에 두 편의 새 작품을 촬영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신질환 다시생각하기 단체(Charity Rethink Mental Illness)'의 마크 데이비스는 "존스를 지지한다"며 "정신질환은 제대로 된 관리로 완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스와 같은 사람이 정신질환에 대해 말한 것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들이 혼자가 아니고, 누구든지 정신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존스의 남편이자 유명 배우인 더글러스는 지난해 후두암으로 6개월간의 투병생활을 하다 지난 1월 완치됐다.

존스는 더글러스와 2000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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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민경인턴기자 whit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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