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떳떳한 이름인데 놀림당해 개명했다" 고백!

입력 2011. 4. 7. 17:53 수정 2011. 4. 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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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장신영이 과거 개명을 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출연한 장신영은 "과거 본명이 장신자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장신영은 "목사님께서 절실한 신자가 되라고 지어주진 이름이다"며 "학창시절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아 괴로웠다. 결국 어머니에게 사정해 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개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옛 이름이 떠돌아 다니고 있다. 이제는 그만 지워줬으면 좋겠다"라고 정중히 부탁을 하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신자 특이하다", "딱 놀림감이다", "어린시절 고생 많이 했겠다",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이네요", "어린시절은 다 추억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편 장신영은 김흥수, 유인영 함께 KBS 2TV '드라마 스페셜-완벽한 스파이'에 출연해 5월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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